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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 생활/맛집

AMICI - 츠쿠바 인기 No.1 피자

츠쿠바에는 거리는 조금 멀지만 도미노피자, 피자헛, 일본 피자인 피자라 외에도 개인이 운영하는 피자가게도

제법 많이 있다.

 

그 중 집 근처에 있고 평소 궁금했던 피자가게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가게 이름은 AMICI 인데 이탈리아식 피자를 판매한다.

 

조금 색다른것은 근사한 분위기의 매장이 인근에 있고 내가 간 매장은 테이크 아웃 위주였다는 점이다.

 

대략 차로 1분 정도 거리에 외관부터 근사한 가게가 따로 있었다.

 

테이크 아웃 위주라 그런지 홀 분위기는 뭔가 비싼 느낌은 없었다.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도 받을 정도로 실력은 있는것 같았다.

 

 

 

 

 

 

 

 

 

 

 

 

나는 잘 모르는 제노베제인지 뭐시기인지 하는 피자

 

조선 입맛인 나로써는 먹을 수가 없었다.

 

이보시오 여기 김치는 없소?

 

 

 

 

 

 

 

 

 

 

 

 

이탈리아의 대표적 피자인 마르게리타 피자

 

이거지~! 나는 거의 이것만 먹었다.

 

그런데 맛은 있지만 피자헛 같은 미국식 피자의 한국 버전 맛에 익숙한 나로써는 감탄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예전 이탈리아에 갔을때 조각으로 사먹던 마르게리타와 비교해도 맛이 달랐다.

 

아마도 이게 정통이고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피자는 관광객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탓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홀은 손님이 나와 아내 외에는 없었고

주문한 피자를 찾으러 오는 손님은 상당히 많았다.

 

그 중 왠지 이탈리아 사람으로 추정되는 금발의 외국인도 단골 느낌을 풍기며 여유있게 피자를 받아 가는 걸 보니

이탈리아 현지 맛을 제대로 내는 가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 2판 + 무료 음료수 선택 2개에 이정도 가격

 

맛있는 마르게리타는 크게 비싸지 않은데 조선 입맛이 거부하던 제노베제는 좀 비쌌다

 

타베로그 사이트에서도 츠쿠바에서 인기랭킹 1위의 피자 가게로 등록되어 있으니 맛은 검증 끝난 셈.

 

하지만 내 입맛에는 두번은 오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

 

나처럼 조선 입맛을 가진 분들은 방문하지 말것을 추천한다.

 

 

 

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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