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소소한 지름
2020. 4. 12.
LEGO - 닌자고 무비
선물이 뭐가 좋으냐는 아내의 질문에 몇 일을 고민해도 특별히 갖고 싶은게 없었다. 그리고 생일 당일 집에 먼저 와서 쉬고 있는데 울리는 벨소리. NHK 에서 돈 내라고 온건가 싶어서 살금살금 인터폰 화면을 보니 아내가 큰 박스를 들고 있었다 큰 박스는 생일선물이었다. 내가 레고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알고 ㅎㅎ 크고 아름답다....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게끔 아저씨들만의 측정법인 담배 케이스를 옆에 두고 사진을 찍어봤음. (집이 더러운것에 자꾸 눈이 가네;;) 아내의 소중한 선물이기에 가격은 신경 안쓰려 했지만 레고를 이용한 재테크(?)를 들은적이 있는지라 아마존에서 가격을 살짝 찾아봤다. 4만7천엔... 허허... 물론 정가가 아닌 프리미엄이 포함된 가격이겠지만 이정도로 비싼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