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 생활/일상생활
2020. 5. 6.
오노가와 아동 공원 산책
황금같은 6일간의 골든 위크 연휴.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꺼려진다. 하지만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것 같아 근처 공원에 산책을 갔다. 공원의 이름은 인데 집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공원이 집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천만의 말씀. 오히려 안가게 된다. 뭐랄까... 소중한 것은 항상 있을땐 모른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 공원이 없어질리 없으니 얼마나 소중했는지는 영원히 모르겠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공원 둘레를 천천히 산책했다. 이 공원은 가까워서 참 좋긴 한데 단점이 몇 가지 있다. 단점1 : 사람이 많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은데 산책 코스에서 자전거를 많이 탄다. 단점2 : 화장실이 ..